이거 실화? 더본코리아 주주 99%가 손실권(2.1)

더본코리아 주주 99%는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31일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550원(1.77%) 하락한 3만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장 중 3만350원까지 내리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8일 기록한 최고가 6만4500원과 비교하면 53% 내렸습니다.

 

지난 1개윌간 외국인은 더본코리아 주식을 14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19억원어치 매도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31억원가량 매수했습니다. 

 

네이버 증권란에서 보여주는 표를 보면 평균 매수단가는 40,489원이고 손익은 -24.67%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공모가 3만4000원으로 출발해 상장 당일 최고 6만4500원까지 올랐던 주가였지만 지난 1.31일 3만500원에 거래됐습니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유통사업,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며, 홈쇼핑, 편의점, 오프라인 등으로의 매출 채널 다각화를 시도 중입니다.

 

최근 주가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안좋은 시선과 더불어 백햄 가격 논란(판매가격을 높인 후 할인행사한다는 지적) 등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어  단기간에 급격한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만, 백종원 대표의 놀라운 사업감각을 신뢰하는 투자자 입장해서는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