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 분양받아도 될까요?

강동구 성내동에 신축 중인 그란츠 리버파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디엘이앤씨가 시공하며 총 407세대이고, 이 중 분양은 327세대, 임대는 80세대 입니다. '25.4월 입주예정이며 천호대로와 접하고, 천호역 및 강동역 사이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 '24.7월 분양하였으며 평균 청약률은 20:1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계약단계에서 미분양이 발생하였습니다.

 

미분양 원인은 높은 가격인데, 보시는 것처럼 전용면적 84㎡가 19억 4천만원으로 신축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인근 시세 대비 높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높다고 할 수 있을지 주변 비슷한 유형의 아파트 가격을 찾아볼까요?

 

 

가장 가까운 아파트로는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999세대 대단지로 2017년 7월에 준공되었으나 현재 시세는 전용 84㎡가 약 14억 5천만원에서 17억원입니다.

 

따라서 주변시세 대비 약 4억원 가량 높으므로 결코 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란츠 리버파크는 비싼만큼 최고급 하이엔드(high end, 최고급 수준을 의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인한 홍보문구는 아래와 같습니다.

 

계약금 5%만 있으면 분양받을 수 있으나 입주까지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아쉬움이 있네요.

이상으로 그란츠 리버파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GTX-D시대를 열어갈 강동구 랜드마크를 노리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과연 미분양의 오명을 벗고 완판 및 입주를 성공리에 진행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