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무상증자 후 주가 향방은?

제닉스는 2025년 1월 7일, 주주들에게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200%)하는 무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기존 437만2640주에서 1311만7920주로 3배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무상증자는 유상증자와 달리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이며 일시적 또는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는 기존 주식가격 대비 낮아진 가격으로 투자자들에게 착시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며, 그 밖에 유동성 증가로 매매거래가 활성화되어 가격상승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무상증자 발표 이후, 제닉스의 주가도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1월 7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9.5% 상승한 2만9850원에 거래되었으며,

 

1월 8일에는 한때 3만1300원까지 올랐다가 2만9400원에 마감하는 등 변동성을 나타냈고, 지난 1.10일에는 종가 고가인 3만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무상증자는 기업의 내재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25.1.23.(목)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하며 이튿날(24일) 권리락이 발생합니다. 

 

또한 신규 주식(주당 2주씩)은 '25.2.21일 배정됩니다.

 

이상으로 제닉스 무상증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