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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가 깊게 뿌리를 내리고 웅장하게 서 있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곧게 뻗었는지 흔들림 없는 리더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갑목은 초봄 땅을 뚫고 튀어오르는 새싹의 기운과 같아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갑인일주는 조직의 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다만 외곬수로 보일 수 있고, 실제로 잘못된 길로 안내할 경우 조직에 대해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인목의 지장간은 무토, 병화, 갑목인데, 무토와 병화는 모두 생지에 좌합니다. 즉 식상과 재성이 모두 생지에 있어 활동성이나 재운 모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명의 경우 좋은 배필을 맞습니다. 그러나 관성은 절지 또는 태지에 좌하니 자식은 아비만큼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옛부터 범같은 아비에 범같은 자식이 나오기 힘들다고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명의 경우 정관 즉 배우자가 태지에 좌하니 썩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식에 해당하는 식상은 생지에 놓이니 반듯하고 훌륭한 자식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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